DAWON
2026 워크샵, in 제주도

새벽 6시 40분, 김해공항 국내선 2번 게이트.
사전 공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. "🚫지각 금지🚫"
2박 3일 제주 워크샵, 힘차게 출발합니다!


관광하기전에 배부터 채워야겠죠?
돔베고기에 돌문어들기름국수, 그리고 분위기 살리는 막걸리 한 잔까지 완벽하게 세팅 완료😋



배를 채우고 향한 곳은 피규어뮤지엄제주!
마블부터 디즈니까지 정말 많은 종류의 피규어들이 있었는데요,
다원 식구들의 발길이 오래 머문 곳은 소품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체험 코너였어요!
이날 확실히 깨달은 사실 하나, 우리 팀에 숨은 연기파가 최소 두 명은 있다는 거😃

협재해수욕장에 발 딱 딛자마자 누군가 모래사장에 글씨부터 새기기 시작했어요.
"Dawon 2026 in jeju."
파도가 지워버리기 전에 급하게 셔터 한 번 눌러주고요~



짐 풀고, 씻고, 하나둘 모여 저녁식사까지 마무리했어요.
하루에 이만큼 돌아다녔으면 조용히 밥만 먹을 법도 한데, 첫 숟갈 뜨자마자 다시 시끌시끌해지더라구요.
아침부터 움직인 사람들 맞나요...?
저녁엔 수영장까지 정복하고 나서야 첫날이 마무리됐습니다😃

둘째 날 아침, 오늘은 목장체험에 소총사격, 카트까지 예정된 그야말로 체력 시험 날.
어젯밤 그렇게 늦게까지 놀았는데 다들 얼굴이 너무 맑아서, 다원 식구들 체력 비결이 궁금해질 지경이었어요.
성이시돌 목장에서 오늘의 단체사진 한 컷도 절대 놓치지 않기! 📸😎

목장, 소총사격, 카트까지 신나게 달리고 나서 마지막 코스로 도착한 곳은 알파카 목장!
먹이 하나씩 손에 쥐고 울타리 앞에 서니, 알파카들이 기다렸다는 듯 우르르 다가옵니다.
그 큰 눈으로 빤히 쳐다보는데 어찌나 순진하게 생겼는지..
여기서부터 다원 식구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는데요.
한쪽에서는 아예 얼굴에 손을 갖다 대며 스킨십을 즐기는 강심장 분들이 계셨고,
반대쪽에서는 먹이만 살짝 내밀고 몸은 저 멀리 뒤로 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.
같은 알파카를 보고 이렇게 다른 반응이 나올 수 있다니, 이것도 나름 워크샵의 재미 아닐까요😝
매일 사무실에서 마주치던 얼굴들인데, 2박 3일 같이 다녀보니 몰랐던 모습이 이렇게 많이 나오네요.
이번 워크샵으로 서로에 대해 알게 된 게 쌓인 만큼, 앞으로 함께할 프로젝트들도 훨씬 단단해질 것 같습니다.
제주에서 실컷 놀고 온 다원 식구들, 이제 회사에서 반갑게 만나요!